금융당국이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 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적발금액이 6200억 원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대치를 다시 썼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늘어난 수치로, 적발 인원도 5만3865명으로 증가해 보험사기 규모가 확연히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이 전체 적발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내용을 조작하거나 진단서를 위조해 보험금을 부풀리는 사례가 늘었고, 과다청구 수법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금융당국은 보험사기가 갈수록 조직화·지능화되고 있다며 병원과 브로커가 결합한 복합 사기 가능성까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취약 유형에 대한 집중 점검과 수사기관 공조를 강화해 보험사기 근절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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